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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온프레미스 vs 클라우드] IT 인프라 구축 시 고려해야 할 모든 것

알쓸신개 2025. 2. 8. 20:09

1. 개요

기업 IT 인프라 전략 수립 시, 온프레미스(On-Premises)와 클라우드(Cloud) 방식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보안, 비용, 유지보수, 확장성 등 다양한 요소를 균형 있게 고려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. 본 자료는 온프레미스,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개념과 각 방식의 장단점을 실무적 관점에서 정리하고,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들을 보강하여 다각도로 분석한 내용입니다.


2.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개념 정리

2-1. 온프레미스(On-Premises)

  • 정의:
    기업이 자체적으로 서버, 네트워크 장비, 스토리지 등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방식입니다.
  • 특징:
    • 보안: 데이터를 내부망에서 처리하여 외부 유출 위험을 최소화, 높은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.
    • 운영: 인프라 전반을 자체 관리해야 하므로 전문 IT 인력이 필요합니다.
    • 비용: 초기 투자 비용이 높고, 하드웨어 구매 및 구축에 많은 자원과 시간이 소요됩니다.

2-2. 클라우드(Cloud)

  • 정의:
    AWS, GCP, Azure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서버, 스토리지, 네트워크 등 핵심 인프라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.
  • 특징:
    • 비용 효율: 기업은 하드웨어 투자 없이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Pay-as-you-go 구조를 채택합니다.
    • 운영: 인프라 유지보수와 운영 관리를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전담하므로 관리 부담이 경감됩니다.
    • 유연성: 필요할 때 즉시 리소스 확장이 가능하여,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.

3. 온프레미스 vs 클라우드 비교

아래 표는 두 방식의 주요 항목을 비교한 내용입니다.

항목  온프레미스  클라우드
초기 비용 서버, 네트워크 장비 등 물리적 인프라 구매로 인해 비용 부담이 큼 하드웨어 투자 없이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(Pay-as-you-go)
운영 및 유지보수 자체 IT 인프라 운영 및 유지보수를 위한 인력 및 관리 체계가 필요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인프라 운영 및 유지보수를 전담
보안 데이터를 내부망에서 관리하여 외부 침입 차단 등 높은 보안성을 유지할 수 있음 클라우드 업체의 보안 정책에 의존하므로, 기업 보안 정책과의 연계가 필요
확장성 물리적 장비 추가를 통한 확장이 필요하며, 확장성에 다소 제한이 있음 필요 시 즉시 리소스 확장이 가능하여 유연한 스케일링이 지원됨
가용성 자체 운영 인프라로 재해 복구 및 가용성 확보 전략을 수립해야 함 다중 데이터 센터를 통한 높은 가용성과 복구 체계가 제공됨
성능 및 속도 내부 네트워크 환경으로 빠른 통신 및 데이터 전송 보장 지역 및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 성능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

 


4. 온프레미스의 장점과 단점

4-1. 온프레미스 장점

  • 보안 강화:
   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내부망에서 관리되므로, 보안성이 뛰어납니다.
  • 커스터마이징 가능:
    기업의 특화된 요구사항에 맞춰 인프라를 세밀하게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.
  • 예측 가능한 비용:
    초기 투자 이후 유지보수 비용이 예측 가능하며, 사용량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.

4-2. 온프레미스 단점

  • 초기 비용 부담:
    서버, 네트워크 장비 및 인프라 구축 비용이 크고, 시간과 자원이 많이 소요됩니다.
  • 운영 및 유지보수:
    자체 관리 인력을 통한 운영이 필수적이어서, 인력과 관리 리소스가 추가적으로 소요됩니다.
  • 확장성 한계:
    추가 용량 확장이 필요할 경우 물리적 장비 증설이 필요해, 확장이 다소 제한적입니다.

5. 클라우드의 장점과 단점

5-1. 클라우드 장점

  • 초기 비용 절감:
    물리적 인프라 투자 없이 필요한 시점에 리소스를 사용할 수 있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.
  • 유지보수 부담 완화:
   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인프라 운영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여 기업의 관리 부담을 경감합니다.
  • 확장 용이성:
    사용량 증가에 따라 리소스 확장이 즉각 가능해 비즈니스 성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.

5-2. 클라우드 단점

  • 데이터 보안 이슈:
    데이터가 외부 클라우드 환경에 저장되므로, 업체의 보안 정책과 기업의 보안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해야 합니다.
  • 장기적 비용 부담:
    사용량 증가에 따른 비용 상승이 발생할 수 있으며, 예측 불가능한 비용 변동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
  • 네트워크 의존성:
    인터넷 연결 상태 및 네트워크 성능에 따라 서비스 성능이 좌우될 수 있습니다.

6.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–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의 절충안

6-1.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란?

중요한 데이터나 애플리케이션은 온프레미스에서 관리하고, 덜 민감한 서비스는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방식입니다. 예를 들어, 금융업체는 고객 데이터를 내부 인프라에서 보호하면서 웹 애플리케이션이나 분석 작업은 클라우드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.

6-2.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장점

  • 보안성과 확장성의 동시 활용:
    온프레미스의 높은 보안성과 클라우드의 유연한 확장성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.
  • 비용 효율적 운영:
    필요에 따라 클라우드 리소스를 추가함으로써,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.

6-3.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단점

  • 추가 네트워크 비용:
   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및 유지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  • 복잡한 관리 체계:
    두 환경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복잡한 운영 체계와 보안 정책이 요구됩니다.

7. 온프레미스 구축 시 고려할 사항

  • 하드웨어 및 네트워크 설계:
    서버, 스토리지, 방화벽, 네트워크 장비 등 기본 인프라 요소들을 신중하게 선정하고 체계적으로 설계해야 합니다.
  • 운영 및 유지보수 전략 수립:
    장애 대응, 정기 업데이트, 유지보수를 위한 전담 인력과 명확한 전략을 마련하고, 장기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.
  • 보안 정책 및 데이터 보호:
    방화벽, 백업 시스템, 접근 제어 등 강력한 보안 정책을 수립하여 데이터 보호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합니다.
  • 비용 분석 및 확장성 고려:
    초기 하드웨어 투자와 운영비용을 면밀히 분석하고, 미래 트래픽 증가에 대비한 확장 전략을 함께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8. 클라우드 도입 시 고려할 사항

  •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선정:
    AWS, GCP, Azure 등 각 업체의 서비스 품질, 보안 정책, 가격 정책 및 SLA(Service Level Agreement)를 비교 분석해야 합니다.
  • 비용 최적화 전략:
    사용량 기반 과금 모델을 면밀히 검토하고, 비용 예측 및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.
  • 보안 및 규정 준수:
    데이터 보호, 암호화, 접근 관리 등의 보안 관련 기능 제공 여부를 확인하고, 관련 법규 및 규정 준수를 점검해야 합니다.
  • 멀티 클라우드 전략:
    단일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여러 클라우드 환경을 병행 활용하여 리스크 분산과 서비스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.
  • 서비스 수준 확인:
    제공업체의 가용성, 성능 보장 및 재해 복구 계획 등 SLA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.

9. 결론 – 어떤 환경이 더 적합할까?

  • 온프레미스:
    보안이 특히 중요한 금융, 정부기관, 제조업체 등은 내부 통제와 안정성이 우선되는 온프레미스 환경이 유리합니다.
  • 클라우드:
    초기 투자 부담이 낮고, 확장이 용이한 클라우드는 스타트업이나 빠른 확장이 필요한 기업에 적합합니다.
  • 하이브리드:
    데이터 보안과 클라우드의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적절히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.

10. 참고 자료

기업의 IT 인프라 환경은 사업 규모, 보안 요구사항, 확장성, 비용 구조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. 각 환경의 특징과 장단점을 면밀히 검토한 후, 기업의 전략적 목표에 부합하는 최적의 인프라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미래 경쟁력 강화의 핵심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할 수 있습니다.